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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행복해지자!”

이른 봄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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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시타 아이라

雪ノ下 愛心 / Yukinoshita Aira

​마리오네트, 「인형」

2003. 12. 27 | 17세 | 1학년 | 여성 | 155cm | 43kg | O형 | 기숙사

취미는 밴드랑 스티커 수집하기와 신작 디저트 맛보기, 특기는 핫초코 만들기

경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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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명

생명의 찬가

특화 분야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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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밝고 명랑한 | 애교 넘치는 | 온화한 」

“안녕, 모두 좋은 아침!”

  한마디로 그를 정의한다면, '아이돌'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이미지에 꼭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밝고 구김 없는 성격에 특별히 모난 점이 없어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아이돌로서, 나아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람들에게 행복과 미소를 전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싹싹했으며, 그러한 언행들은 그로 하여금 좋은 인상과 평판을 낳았다. 행복을 전하는 아이돌! 그것이 아이돌로서 첫 발걸음을 뗀 유키노시타 아이라의 기본적인 모토였다. 남들에게서 사랑받고 사랑하기 위해 언제나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는, 사랑받고 자랐다는 티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인물.

  주변 사람들에게 정도 많고 관심도 많다. 타인과 교류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고, 도란도란 사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조금은 무거울 고민까지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그것이 과한 오지랖이 되지 않을 정도의 섬세함과 배려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으니, 그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좋은 사람'으로 귀결되었다.

 “아, 옆 반의 유키노시타 말이죠…? 같은 반은 아니지만, 어쩌다 안면을 트게 되어서 인사하는 사이가 됐어요.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만날 때마다 웃으면서 먼저 인사해 주더라고요. 좋은 애 같아요.” - 옆반 학생

 “미술 시간에 종이에 손가락을 베였는데, 아이라 쨩이 밴드 붙여줬어! 주머니에서 바로 나오던데, 그거 매일 들고 다니는 걸까? 근데 걔 다리를 보면 그럴 만도 해….” - 같은 반 짝꿍

「 덤벙대는 | 조심성 없는 | 기억력 제로! 」

“이럴수가…! 지각이다. 지각!!! …앗, 빠뜨린 게 있었나…?”

  우당탕탕, 와장창! 넘어지고, 망가뜨리고, 쏟아버리고···. 나름 조심한다고는 하는데 언제나 쉴 새 없이 덤벙거린다. 딱히 운이 나쁜 것 같지는 않지만, 조심성이 없어 보인다. 때문에 주위에서는 언제나 소란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본인은 최고로 조심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거나, 물건을 망가뜨리는 일이 잦아 무릎과 다리에는 밴드가 떨어지는 날이 없고, 가지고 있는 소지품들은 언제나 너덜너덜하다. 더군다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억력 또한 나쁜 편이지 무슨 일이든 쉽게 깜빡하기 때문에, 심부름을 시키면 뭘 하나 빼먹고 오거나 다른 일에 몰두하다가 약속을 곧잘 잊어 뒤늦게 '아, 맞다!'할 때가 많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주위에 폐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고민이라고. 메모장과 다이어리를 사용해 여러 가지를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고치기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 중이다.

 “비품 나르는 걸 아이라를 시켰다고…? 음, 걔가 성실하긴 한데, 과연 괜찮을까…? 좀 불안한데….” - 중학교 시절 동아리 선배

  “아이라, 안 까먹겠다고 해놓고 다시 물어보기 3초 걸렸어. 최단 기록 경신이야.” - 어렸을 적 같은 동네 옆옆옆집 소꿉친구

  

「 긍정적인 | 대담한 | 도전적 | 노력파 」

“힘들어도 해낼 수 있어요. 함께한다면!”

  그럼에도 그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긍정적인 성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매사에 낙천적이며 무슨 일이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무슨 일이 닥쳐오든 간에 쉬이 꺾이지 않고, 좌절하더라도 쉽게 털어내고 다시 일어서고는 했다. 당장 눈앞에 닥친 불행보다도 훗날 찾아올 행운을 생각하며, 어쨌든 간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주의. 실패하더라도 다음에 다시 시도한다면, 그래도 안 된다면 그다음이라도. 계속 믿고 나아간다면 언젠가 도달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뿌리박혀 있었고 불가능해 보이더라도 우선 부딪혀보고 생각하는 도전 정신과 대담함 또한 겸비하고 있었다. 이러한 도전정신은 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원동력과 다름없었다.

 “영어 선생님 무서운데, 숙제 깜빡해서···. 한숨 쉬고 있었더니 유키노시타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기 꺼 봐도 된댔어. 보여달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자기도 까먹었다는 거야. 결국 같이 혼났어.

 “?”

 “까먹었다는 점을 까먹었대…….” - 같은 반 친구들

「 로맨티스트? 」

“이거 봐! 정말 로맨틱하지!?”

  아이라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면 그것은 필히 애정 표현일 것이다. '사랑해'나 '좋아해' 같은 애정이 가득 담긴 말들과 누구에게나 스스럼없는 스킨십. 세상은 사랑(성애보다는 박애에 가깝다.)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낭만주의자. 사랑과 온기로 가득한 동화 같은 삶에 로망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진부하고 허황된 꿈이라 하겠지만, 좋아하는 것 정도는 죄가 아니니까! 장밋빛처럼 낭만적인 삶을 어느 누가 마다하겠는가? 운명, 만남, 사랑, 우정, 행복 같은 것들을 동경하고 있다. 그러한 성향은 꼭 그의 이름(愛心)과도 어울렸고.

 “오늘도 사랑해요!” - 유키노시타 아이라

학교 생활

  2018년, 15세 | 아이돌 덕질을 시작한 친구의 영업에 아이돌 라이브 영상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당시 베이킹 말고 다른 활동에도 관심을 두고 싶었기도 하고, 화려하게 반짝이는 아이돌의 라이브 무대에 마음을 빼앗긴 순간,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그 뒤로 얼마 지나지 않아 실용 음악 학원과 댄스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2019년, 16세 | 키라메키 학원을 택한 이유는 부모님의 권유였다. 이왕 연예인을 목표로 할 것이라면 좋은 곳에서 시작하게 해 주고 싶었기 때문에. 본인도 그게 좋을 거라 생각했고 바로 수긍했다. 학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모르고 있었지만….

  2020년, 17세 | 사립 키라메키 학원에 입학.

  학생회의 독주에 관하여 | 자신과 무관한 일이었고 무지했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생이니, 오히려 잘 알고 있는 쪽이 이상할 것이다. 학원에 입학하기 전, 나름의 정보는 찾아보았기에 작년 아리아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유닛이 킹덤이라는 것과, 매우 성적이 높은 유닛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당연히 그들의 실력이 매우 좋았고, 그만큼 노력했기에 마땅히 따른 대가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기타사항

00. 외형

  0-1 | 화사한 백금발. 길게 기른 머리카락은 결이 좋으면서도 한 올 한 올이 얇은 편이라 바람에 움직임에 쉽게 이리저리 흩날린다. 일자로 다듬은 앞머리는 2:8 정도로 넘겨 핀으로 고정하고 있다. 머리를 조금 땋아 리본으로 묶었고, 알록달록한 컬러의 핀으로 장식했다. 핀의 종류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종종 바뀌는 편.

  0-2 | 부드럽게 곡선을 그린 눈매와 내려간 눈썹. 전형적인 강아지상 얼굴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귀엽고 예쁘장하다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외모. 연한 녹빛의 눈동자는 언제나 설렘을 담고 반짝이고 있었으며, 만면 가득 떠오른 미소 또한 그 얼굴에서 가시는 일이 드물었다.

  0-3 | 평균보다 조금 작은 키에 마른 체구를 지녔지만, 움직임이 크고 활동성 있는 편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활기찬 인상을 준다.

  0-4 | 손가락과 다리에 생채기들이 많은 편. 본인은 개의치 않아 한다. 그야 이 정도는 금방 나을 거고, 예쁜 밴드를 붙일 수 있으니까 괜찮아!

01. 아이라

  1-1 | RH+A형. 12월 27일 생. 탄생화는 매화(맑은 마음). 오른손 잡이.

  1-2 | 일상에서의 1인칭은 ‘우치(内)’. 카메라 앞에서는 나름 격식을 차린다며 ‘아타시(私)’를 쓴다. 가끔가다 '아이라는-' 같은 3인칭으로 말하기도. 

  1-3 | 다른 사람들을 부를 때는 무조건 쨩즈케. 요비스테나 애칭을 짓는 것도 좋아하므로 이름이나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허락해준다면 무척 기뻐할 것이다. 

  1-4 | 동급생에게는 반말을, 연상에게는 존댓말을 한다.

  1-5 | 로맨틱하다, 사랑스럽다, 운명이다···. 같은 말들을 감탄사로 쓴다. 딱히 쓰는 상황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내킬 때 말버릇처럼 튀어나오는 듯 보인다. 하지만 아무렴 어때. 그것도 사랑스러운 걸!

  1-6 | 미신이나 괴담 같은 오컬트, 유사 과학들을 잘 믿는다. 예를 들면 별자리 운세, 점, 럭키 아이템 등.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게 바로 오■아사 같은 운세 프로그램을 보고 오늘의 하루 운세를 점쳐보는 것.

  1-7 | 심각한 길치. 지도를 읽는 것을 어려워 하고 그 때문에 지도는 딱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길 찾기를 본인의 감에 맡기다가 길을 잃는 타입. 자주 다니는 길도 매번 까먹고 길을 잃기 때문에 언제나 같이 동행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키라메키 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처음 고향을 떠났을 때는 길이 낯설어 무척 고생했다고.

  1-8 | 아르바이트와 부모님 일 돕기로 단련되었기 때문에 보기보다 힘이 세다.

  1-9 | 혀가 녹아내리고 충치가 생길 것만 같이 과한 달다구리도 잘 먹을 수 있는 강철 입을 가지고 있다.

  

02. 가정

  2-1 | 가족 구성원은 부모님, 대학생인 언니 한 명. 사랑한다는 말을 낯간지러워 하지 않고 꺼낼 수 있을 만큼 단란하다. 처음 아이돌을 하겠다고 선언했을 때, 흔쾌히 응원하고 지지해 주었다.

  2-2 | 집은 홋카이도에 위치한 작은 동네. 북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유독 춥고 겨울이 길며 눈이 많이 내린다. 부모님은 그 동네에서 베이커리 가게를 운영 중. 아이라 또한 밥보다 빵을 더 많이 먹었다.

  2-3 |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것은 딸기 타르트. 매일 하나씩 먹었지만 이제 그럴 수 없기 때문에 금단 증상이 왔다. 

  2-4 | 주기적으로 편지를 써서 보내고 있다. 물론 전화나 문자로도 얘기하고 있지만. 손 편지가 좀 더 낭만적으로 느껴진다나.

  

03. 호불호

  좋아하는 것 : 털 동물, 로맨스 소설, 디저트, 딸기, 아이돌

  싫어하는 것 : 공부, 불

  3-1 | 강아지, 고양이, 토끼, 곰, 햄스터 같은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포유류나 설치류 동물을 무척 좋아한다. 하지만 언니가 털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번도 키워본 적은 없다고. 대신 옆집 강아지 모모(もも)와 엄청 친하게 지냈었다고 하는데…. 학원에 입학하고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딸기 타르트 다음으로 그리워하고 있다.

  3-2 | 취미는 귀여운 디자인의 밴드와 스티커 수집, 근처 카페에서 신작 디저트 먹기. 조심성 없는 성격 탓에 자주 넘어지고 부딪쳐 생채기가 나는 일이 잦아, 미리미리 밴드를 사서 챙겨 다녔던 행동이 취미로 변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밴드도 많이 판매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모으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수집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기도 하다며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3-3 | 교과서를 읽는 것은 재미 없지만 소설과 만화책을 보는 것은 어찌나 재미있는지! 마냥 로맨스 물만 읽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로맨스 장르. (편식하는)독서 취미로 인해 아이라는 이해력과 습득력이 빨랐다.

  3-4 | 이해와 습득이 빠르다고 머리가 좋은 것은 아니었다. +1 -1은 결국 0이니, 나쁜 기억력 때문에 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고 결국 공부와는 담을 쌓았다. 수학은 머리가 아프니 싫고, 실험 도중 사고를 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과학도 꽝. 운동 신경이 좋을 리가 없으니 체육도 꽝이다. 많은 것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그지만, 유일하게 공부와는 끝까지 친해지지 못했다.

  3-5 | 공부 다음으로 꺼리는 것이 불. 이전에 혼자 요리를 해 보려다가 불을 낼 뻔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불이 무섭거나 싫은 건 아니지만 언제 또 그런 사고를 칠 지 몰라 가급적 멀리하고 있다. 불 말고도 날카로운 날붙이 등 위험한 것은 여러모로 조심하고 있다.

04. 아르바이트

  4-1 | 학원 근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학원 생활을 위해 고향을 떠난 뒤, 최대한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갈 이루어내보고 싶기도 했고, 용돈 벌이를 위해 시작한 것이었지만 종종 공짜 디저트를 얻어 먹을 수 있기에 그만두지 않고 지금까지 꾸준히 하는 중. 덤벙거리다가 사고를 친 적도 몇 번 있었으나 다행히 성격 좋은 사장님을 만난 덕분에 아직까지 잘리지 않았다.

  4-2 |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꼭 쿠키 한 봉지 씩 사서 퇴근하는 습관이 생겼다. 매일 쿠키를 가지고 다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05. 아이돌

  5-1 | 원래는 베이킹을 배워 가업을 이을 생각이었다. 맛있는 것을 먹고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즐거웠으니까. 하지만 마음 먹은 것처럼 디저트를 만드는 것이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태우고, 망치고, 재료를 잘못 넣거나···. 급기야 불을 낼 뻔하고, 베이커리를 잇는 꿈은 잠시 내려놓았다. (물론 포기가 아니라 보류다.) 그러던 중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키라메키 학원의 아이돌 과 라이브 무대. 사람들이 좋아하고 기뻐하는 대상이 디저트가 아닌 그저 사람이 된 것 뿐이고,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한다는 것 자체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스스로 그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계기는 아주 소소하고 별 것 아니었지만 그래도 상관 없었다. 사랑은 원래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되니까!

  5-2 | 학원 입학 전에 1년 정도 학원에서 보컬과 댄스를 배웠다.

  5-3 | 맑고 편안한 목소리를 주력으로 삼으며 높은 음역대를 담당한다. 실력이 꽤 좋은 편으로, 타고난 재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원 입학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5-4 | 댄스 실력은 단적으로 말해 좋다고 할 수는 없었다. 몸을 쓰는 일은 영 젬병이었으니까 당연한 일이겠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으나,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실력이 늘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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