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을 돌리지 마.”
종잡을 수 없는 레이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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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히카루
源 光 / Minamoto Hikaru
킹덤, 「기사」
2002. 08. 26 | 19세 | 3학년 | 남성 | 182cm | 66kg | AB형 | 통학
취미는 일렉기타, 특기는 바이올린
경음부 부장, 학생부회장

스킬명
피아트 룩스(Fiat Lux.)
특화 분야
퍼포먼스

성격
[시선을 원해]
“나를 봐!”
누구보다 관심을, 사랑을 갈구한다.
어째서일까? 모두가 그를 바라본대도 그의 욕심은 사라지지 않는다.
군중이 없는 그를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분명 종잡을 수 없는 행동과 요란한 말들로 또 한 번 시선을 붙들테니까.
[사실은 책략가]
“생각이 바뀌었어. 수정하도록 해.”
언뜻 보면 체계적인 왕국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최선의 형태로 유닛을 돕는다.
충동적이고 돌발적으로 보이는 그의 행동들은 대부분 철저하게 계획된 것이다.
[숨기지 않는 야심]
“우리 황제님도 긴장하는 게 좋을 거야?”
그건 그의 말버릇. 틈을 보이면 자리를 차지하고 말겠다는 경고. 왜냐하면 항상 제일 높은 곳을 갈망하고 있으니까. 그걸 위해서라면 온순한 강아지도, 적을 물어뜯는 사자도 될 수 있다.
그러니 이 완전무결이 깨지지 않는 한 그는 충성 할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기억한다]
집착적으로 무엇이든 기억하려고 든다. 처음 바이올린을 배우던 날, 성취감에 가득 찬 때 라거나 벽에 부딪혔을 때, 어제 먹은 사탕까지도.
모든 것은 언젠가 어떤 형태로든 그의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므로.
학교 생활
2018년, 사립 키라메키 학원 입학.
어느 소속에도 들지 않고 1인 유닛을 했다. 유닛명은 히카루.
솔로 활동치고는 타 유닛들만큼 인지도가 있었다.
2019년,킹덤 및 학생회 가입.
1학기 :
전 학생회장에 대해서는 마땅히 받아야 할 대가를 받았다고 생각했다. 하나 신경쓰였던 것은 하데스였던 아키라뿐. 텐도 호테이의 계획적인 일처리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2학기 :
누군가는 불만을 토로했을 수도 있겠으나, 압도적인 실력으로 학생회에 들어간 걸 반발하는 사람은 없었다. 킹덤의 독주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 어차피 세상은 약육강식. 누군가는 승리하고, 누군가는 질 수밖에 없는 형태다. 그것이 부조리할 만큼 엄청난 격차를 보인다 해도.
그는 이런 완벽한 곳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2020년, 여전히 완전무결한 왕국의 일원.
기타사항
[외관]
- 목을 덮는 탁한 흑발에 회색 눈동자. 윤회안. 보고 있으면 빨려들 것 같다.
- 늘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자신만만한 느낌이지만 어쩐지 내려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 말랐지만 제법 근육이 있다. 평소 활동량이 많아서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유지된다.
- 본인이 생각하는 기사처럼 교복을 개조했다.
[미나모토 히카루]
- 8월 26일생. 탄생화는 하이포시스 오리어. 꽃말은 `빛을 찾다`.
- 일란성 쌍둥이 중 형.
- 손에 들고 있는 레이피어는 하사받은 검.
- 보통 타인을 지칭할 때는 이름으로 부른다. 퍼스널 스페이스 없이 훅 들어온다는 느낌이 강함. 반말 사용. 다른 사람이 본인을 부를 땐 `미나모토`라고 칭하는 것보다 `히카루`로 칭하길 원한다.
- 가벼워 보이지만 선을 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몸에 밴 매너가 있다.
- 좋아하는 것 : 아침에 마시는 홍차, 주목받는 것
- 싫어하는 것 : 커피, 무관심
[미나모토家]
대대로 명망 높은 음악가 집안. 특히나 이름 있는 피아니스트들을 많이 배출해냈다. 당대에는 어머니 미나모토 마도카(源 万都佳)가 유명한 지휘자, 아버지 미나모토 노조미(源 希)가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클래식 음악에 관심 있는 이라면 익히 알 법한 이름. 보수적인 집안은 아니라 진학에도 반대는 없었다. 다만 실력주의 성향이 강한 탓에 수준에 미치지 않으면 은근한 멸시를 한다. 히카루는 어릴 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그런 시선을 고스란히 받았다. 특기인 바이올린은 어릴 때부터 가정교사의 개인 교습으로 배웠다. 다양한 악기에 도전한다는 명분이 있지만, 사실은 피아노의 대체제.
[아이돌로서의 모습]
- 중저음 보이스. 거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몽환적이고 달콤하게까지 들리기도 한다. 특유의 깔끔한 창법으로 흠잡을 데 없다는 평.
- 퍼포먼스가 특히나 뛰어나다. 관중들이 무얼 원하고 보고 싶은지 잘 알고 있고, 이를 이용한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은 항상 눈길을 끄는 매력이 있다.
- 그를 따르는 팬 중에는 유독 코어 층이 많다. 독특한 캐릭터성 덕에 개인 팬이 많고, 1인 유닛 시절부터 충성도 높은 팬들을 다수 거느렸다.
[소문]
학교에서 소란스러운 일이 일어나거나,소문이 떠돈다면 항상 크고 작게라도 히카루가 연루되어 있다. 과연 모두 사실일까? 어쩌면 일부러 의도된 행동일지도 모른다. 그런 그를 사람들이 경계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선관
미나모토 아키라 - 쌍둥이 동생
‘아키라’라고 부른다. 분명 가까운 관계였는데, 이제는 선뜻 친근하게 부르기 어렵다. 아무래도 커가면서 서로의 가치관이 달라져 버린 탓이겠지.
히카루 본인은, 눈을 돌리고 있는 모양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