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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적거리지 말고 비켜!”

적의를 불태우는 선홍의 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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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나기 카즈키

草薙 一城 / Kusanagi Kazuki

​백귀야행, 「봉황」

2003. 11. 14 | 18세 | 2학년 | 여성 | 183cm | 74kg | B형 | 기숙사

취미는 콘솔 게임, 특기는 가라테

가라테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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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명

봉황래의(鳳皇來儀)

특화 분야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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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猛虎出林 (맹호출림)

사나운 호랑이가 숲에서 나온다는 뜻으로, 평안도 사람의 용맹하고 성급한 성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나운 인상과 말투, 당당한 걸음. 예상할 수 있는 보이는 모습 그대로의 성격으로 그녀를 만나본 사람들은 왠지 "너는 그런 성격일 것 같았다" 라는 말을 하곤 한다. 사납고 겁이 없으며 뒤끝이 없다. 용감하고 성급하며 욱하는 기질이 있지만 이 점은 스스로 잘 다스릴 줄 알아 크게 번지는 일은 없다.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일단 시도해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거리낌없이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특유의 말투와 분위기 때문에 무례하다는 인상을 줄 때가 많지만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나름 그 안에 예의를 포함하고 있다며 감싸준다. 그 말처럼 기본적으로 예의를 알고 적당히 선을 지켜 행동한다. 정이 많아 자기 사람들에게 잘하고 가족 중 막내이기에 자기도 모르게 윗사람한테 어리광 피우는 등 예상 외의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정정당당 (正正堂堂)

태도나 수단이 공정하고 떳떳함

  말과 행동에 숨김이 없어 돌려말하지 않고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이야기하는 직설적인 성격.

  주위 상황에 관계없이 자신의 비밀이나 진실을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불의나 협박, 거짓을 지지하지 않는다. 스스로 정직하지 못하고 떳떳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직언할 수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매사에 정직하게 행동한다. 틀리면 틀리는대로 지면 지는대로 받아들인 후에 자신의 약점이나 극복해야할 점을 되돌아 본다. 관계를 맺을 때에 동일한 태도로 사람을 편견 없이 대하고 적이라 해도 사람의 약점을 쥐고 흔들거나 정당한 방법으로 쟁취하는 승리가 아닌 것 등의 비겁한 행위들을 싫어한다. 거짓도, 위선도 없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어 파악하기 쉬운 단순한 사람.

급난지풍 (急之風)

남이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구해 주는 의로운 태도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이든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든 어렵고 곤란한 일에 처한 사람이라면 지나치지 않는다. 어려운 이를 돕는 것에는 정(情)을 기반하지 않으며 그것이 옳은 일이라 여기기 때문에 대가를 바라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본인이 잊어버리고는 한다. 다만 험한 말투나 태도는 그대로이기에 도움받은 입장에서는 도움을 받아도 받은 것 같지 않다고 이야기하거나 되려 화를 낼 때도 많지만 정작 본인은 신경 쓰지 않는다. 

학교 생활

  2019년 1학기, 키라메키 학원에 입학한 후 백귀야행의 무대를 보고 그 격렬함과 호쾌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가입하게 되고 졸업생인 3학년 선배에게서 봉황의 자리를 물려 받았다. 첫 눈에 반한 무대와 처음으로 가지게 된 유닛에 카즈키는 빠르게 빠져들기 시작했고 멤버들과 함께 백귀야행이 최강의 유닛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해 유닛에 부끄럽지 않도록 밤낮으로 노력하며 실력과 함께 유닛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2학기의 비공식 라이브가 실패 아닌 실패로 끝나게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잠시였고 조명 사고만 아니였다면 성공했을거라, 백귀야행이기에 이 정도로 해낼 수 있었다 말하며 다녔다.

  리더와 멤버들에 대한 강한 신뢰로 유닛에서만큼은 성질이나 고집을 죽이고 그들의 말을 따른다.

  자신에게만큼은 여전히 백귀야행이 천하무적의 완전무결한 유닛이기에!

[학생회의 독주에 관해]

  언젠간 돌파해야 할 방해물 같은 유닛, 딱 그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킹덤에 관한 확실하지 않은 소문들에 대해서는 들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 무시하며 분하지만 그들도 재능 있는 사람이고 정당한 노력으로 얻은 결과라 여기고 있다. 다만 킹덤 멤버들에게 툭툭거리게 되는 것은 숨길 수가 없다. 지금으로서는 그저 리더와 멤버들과 함께 노력해 이기자!라는 마음뿐.

​기타사항

[쿠사나기 카즈키]

 

- 외형 : 고동색의 반곱슬 머리칼, 왼쪽 부분은 반 삭발하여 머리칼을 오른쪽 부분으로 넘겼고 경계의 금발 부분은 땋았다. 바깥은 고동색, 안쪽은 탈색한 시크릿 투톤의 형태. 중학교를 졸업하고 학원 입학 전에 염색 한 번 했다가 아버지한테 머리 밀릴 뻔한 적이 있어서 집에 갈 일이 있을 때는 얌전히 머리를 내려 반삭 한 부분과 염색한 부분을 가린다. 붉은색 눈 왼쪽 아래에는 점이 있다. 대부분 헐렁하게 옷을 입고 다니며 자주 손목 보호대를 착용한다.

- 가족 관계 : 부, 모, 언니 2명

- 호 / 불호 : 게임, 재미있고 신나는 일 모두!  /  공부, 머리 쓰는 일, 불의

- 기타 : 학원에 집중한다는 핑계로 기숙사를 신청했고 가족과 떨어져 잔소리를 듣지 않는다는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자유를 누리고 있다. 일반 고등학교가 아닌 키라메키 학원의 아이돌과에 지원한다는 것을 아버지는 탐탁치 않아 했지만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기지 못하고 지금은 응원하고 있다. 공부엔 취미가 없지만 고사성어는 좋아해 평소에도 종종 쓸 때가 많다.

[쿠사나기 도장, 가라테]

  신극진회 소속의 극진가라테 도장. 증조부가 세운 도장으로 전 세계 가라테 선수권대회, 전 일본 가라테 선수권대회 등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의 선수들을 많이 배출해 미디어에도 많이 노출된 나름 이름이 알려진 도장이다. 현재 관장은 카즈키의 아버지. 가라테에 관심 없는 위의 두 언니와는 다르게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간 도장에서 가라테를 배우는 사람들을 흉내 내던게 계기가 되어서 본격적으로 가라테를 배우게 되었고 나름 재능이 있어 자신도 재미를 붙여 선수권 대회 중등부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는 했지만 한 대회에서 던지기 기술로 인해 상대 선수의 팔이 부러지는 사고가 있어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고 취미로만 남겨두고 있다. 처음에는 스스로도 아쉽게 여겼지만 고등학교 입시 준비도 있고 어차피 못하는 건 아니니까 상관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금방 털어낸 편.

[아이돌에 관하여]

  과거 카즈키의 아버지는 대회에서 우승 후 출연하게 된 TV 프로그램에서 아이돌이던 어머니를 만나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어머니는 결혼과 동시에 아이돌을 은퇴해 카즈키가 그 모습을 본 적은 없었지만 아이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잘 나가는 아이돌이였는지 종종 말하며 영상으로 보여주곤 했는데 카즈키는 그냥 엄마 대단하다~ 하고 관심 없어 도장으로 도망가곤 했다. 

  가라테라는 특기를 살려 가려던 고등학교 입시 준비가 엎어지게 되면서 머리 굴리던 중 “너는 내 딸이니까 재능이 있을지도!” “운동을 잘하니까 춤도 잘 추지 않을까?” “나 때는 이런 곳이 없었는데 한번 다녀보는 건~”이라는 어머니의 적극적인 영업과 아이돌 시절 활동하던 어머니의 무대를 보고 아이돌에 조금 관심이 생겨 키라메키 학원과 아이돌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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