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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특별함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

얼음 속에 갇힌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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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유 리노

露 凛希 / Tsuyu Rino

​마리오네트, 「인형」

2002. 01. 14 | 19세 | 3학년 | 여성 | 167cm | 47kg | B형 | 기숙사

취미는 티타임과 독서, 특기는 웃음 참기

도서위원회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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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명

응시하는 검은 눈동자

특화 분야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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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무뚝뚝한 아가씨?]

“귀한 몸으로서 당연한 태도이다. 불만이라도?”

  말투나 행동에 애교가 없다. 기쁘건 슬프건 언제나 무표정이 디폴트며, 부드럽지 않은 딱딱한 말투다. 가끔, 까만 눈동자를 바라보고 있자면 정말 감정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성격이 무뚝뚝해서는 어떻게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었다고는 하지만,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아 한다. 아이돌은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 무대 위에서만 잘하면 그만 아닌가? 또한 본인은 고귀한 몸이니 누군가에게 아양을 떨 필요가 없다며 이야기하곤 한다.  무슨 뜬금포 없는 소리냐고들 하겠으나 일단 본인은 그렇게 주장한다. 아마 그것을 의식하고 행동하고 있으니 일부러 더 무뚝뚝하게 굴고 있는 모양인 듯. 무뚝뚝하다고 해서 말수가 없는 건 아니다. 반응이 적을 뿐, 무서울 정도로 제 할 말은 다 한다. 좋은 건 좋다고도 말하고, 나름 웃을 줄도 안다. (밝게 웃는 것을 기대해서는 안되지만.) 반응이 미미할 뿐. 어쨌든 무뚝뚝한 성격과 서늘한 외모 탓에 리노에게 쉽게 다가서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학구적인 수재]

“지식은 습득하면 할 수록 좋아. 재능은 지식으로 만들어진다.”

  알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은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그리고 정말로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배우고 익히는 것에 능력이 있어 하고 싶어하는 것은 잘 해낸다. 학원에 입학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을 잘 해냈다. 본인은 그것이 '그만큼의 배우고 싶은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라며 꽤 겸손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정말로 그게 맞는 말이기도 하고. 자신이 배우고 싶은 의지가 있는 것은 한 치의 게으름도 피우지 않고 그만큼의 엄청난 연구를 하곤 한다. 한마디로 학구적이다. 자신이 흥미 있는 것에 대해서 조사를 하여 자료나 영상을 모아두거나 그에 대해서 직접 글을 써 소설마냥 적어두기도 한다.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였다고.

[완벽주의]

“완벽함은 한 번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될 때까지 반복해.”

  시작했다면 끝까지 완벽해야만 한다. 남은 몰라도 적어도 자신만은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완벽함은 한 번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계속되는 노력으로 다듬고 다듬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리노가 정해놓은 완벽함이 어디까지인지는 누구도 잘 알지 못하지만, 실수없이 항상 완벽한 모습만을 보이려고 노력한다. 아이돌 활동에만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 외부 활동 등 다른 사소한 일에도 잘 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리노도 사람이기에 존재하는 모든 일들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속한 모든 활동에는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다. 어쩌다 실수를 해버린다면 뻔뻔한 반응을 보인다. "실수? 이건 실수가 아니라 완벽을 위한 길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이다." 하며... 본인이 실수했다는 것을 인정하려고 들지 않는다. 뻔뻔한 말을 하긴 하지만 머리카락을 꼬는 것을 보면 어쨌거나 부끄러운 일인줄은 아는 모양. 표정은 없지만 알 수 있다. 리노는 곤란할 때마다 머리카락을 꼬는 습관이 있으니까. 어쨌든 리노가 만족하고 있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그에게는 완벽한 것일 지도.

[적절한 선을 지키는]

“뭐든 과해서는 안돼. 귀한 몸이라면 적정한 선을 알고 있어야 하지.”

  완벽을 추구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피해를 받지 않는 선에서의 완벽을 원하고 있다. 완벽함도 좋은 컨디션, 좋은 환경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굳이 자신이 위험하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상황을 만드려고 하지 않는다. 몸이 조금이라도 아프다면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타입. 어떤 상황에서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위해 언제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하며, 쓸데 없이 적을 늘려서는 안된다는 것이 리노의 신념이다.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뚝뚝한 성격 탓에 사람들이 제게 쉽게 다가서지 않는 것은 유감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결론적으로 크게 몸을 사리고 소심하게 행동을 하는 것 보다는, '자신이 나섰다가는 다치겠다' 싶은 일에만 나서지 않는 것이다. 치고 빠진다는 것을 잘한다는 의미.

학교 생활

  2018년, 사립 키라메키 학원에 입학하였다. 입학 후 마리오네트에 들어왔다. 이유는 15년 최장수 유닛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것이 꽤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마리오네트의 무대가 가슴에 크게 와닿았기 때문이라고. 충격적이게 아름다운 마리오네트의 연출은 리노에게 충분히 색다른 특별함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2019년, 마리오네트의 멤버로 활약하지만 후에 유닛의 성적이 폭락하자 나름의 충격을 받는다. 왜 이렇게 된 거지? 그러나 리노는 무너지지 않고 다시 높은 성적을 낼 수 있기 위해 항상 노력했다.

  도서위원회의 부장으로 임명받았다. 틈 나는 시간마다 책을 읽는 리노는 처음 학원에 입학했을 때부터 도서위원회에 들었고, 꾸준한 활동으로 인해 부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매일 책을 올바른 곳에  잘 정리하고, 부원들에게 맞는 책을 추천해주며 여러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현재, 유닛의 진짜 특별함을 보여주기 위해 굳은 결심을 하며 이자리에 서있다. 이번에야말로 유닛의 성적을 올려보일테다, 하고.

[학생회의 독주에 대하여]

  킹덤을 제외한 모든 유닛의 성적이 폭락하자 충격을 받고 그들의 독주에 아주 약간의 의문을 품고 있다. 그래, 물론 비리를 저지른 전 학생회장을 끌어내리고 유닛의 성적을 올린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렇지만… 이상할 정도로 유닛의 성적이 폭락하자 의문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였다. 사실 인정하기는 싫지만 학생회에게 약간의 열등감도 품고 있다. 뭐가 어떻게 됐던 스텔라 페스티벌은 넘겨줄 수 없다. 이것은 나름의 자존심이다.

​기타사항

1. 츠유 리노

  1-1. 1월 14일, 한창 추울 때 태어났다. 탄생화는 하얀 시클라멘.

  1-2. 1인칭은 보통은 나(私 와타시) 를 쓰지만, 자신을 높여 부르기 위해 나 님(妾 와라와) 이라고 칭할 때도 있다.

  1-3. 타인을 호칭할 때는 보통 성 씨로 부르지만, 성 씨가 너무 길다면 제 편할대로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1-4. 좋아하는 것은 체리. 아침 식사와 간식으로는 항상 체리를 먹는다. 별명이 체리노로 불리기도 한다. 기어이 체리를 사랑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까지 갈 정도. 리노가 체리를 타인에게 나눠준다면... 그것은 그 사람을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1-5. 싫어하는 것은 멀미를 느끼게 하는 것들. 멀미가 심한 편이라 교통수단을 오래 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탓에 먼 곳을 오갈 때마다 멀미약은 필수로 챙겨둔다. 유일하게 하지 않는 것은 배멀미. 특이하게도 자신이 놀이기구를 타도 멀미 하는 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지만, 정작 갈 시간과 친구가 없어 가지 못하고 있다.

2.가족 관계

  2-1. 맞벌이 부부이신 부모님이 계신다고 한다. 다른 형제는 없으며, 리노는 외동 딸.

  2-2. 리노의 주장에 따르면 귀한 몸이라고는 하지만, 부모님이 정확히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 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리노 역시 그에 관해서 묻는다면 노코멘트라며 이야기를 돌린다.

  2-3.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님과의 사이는 무난한 편이라고 한다. 리노가 아주 가끔 하는 말에 따르면 ‘부족하지 않게 자라왔나?’ 하고 유추할 수 있을 정도.

  

3. 외관

  3-1. 살짝 창백한 인상이다. 앞머리 뒤에 진 그림자가 인상을 서늘하게 보이게 한다. 하얀 피부, 검은 눈동자가 대비되어 더욱 서늘한 인상으로 보이기도 하는 모양. 입을 다물고 있으면 약간 세모 입이 된다.

  3-2. 팔 다리가 긴 편. 키도 167cm로 꽤 큰 편이고, 전체적으로 길쭉길쭉 하다. 체중관리를 열심히 한 모양인지 마른 몸매.

  3-3. 연분홍색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묶었다. 직모가 아닌 곱슬 장발. 옆머리가 어깨까지 내려와있다. 머리에는 항상 레이스가 달린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다. 머리가 허전해보일 날이 없을 정도로 항상 장신구를 착용하고 다닌다. 전체적으로 귀티나는 분위기.

  3-4. 리노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부분이 눈이기도 할 만큼 보석처럼 눈이 까맣고 아름답다. 아주 강아지상이라기 보다는 살짝만 쳐진 눈매. 눈매가 쳐졌다고해서 순해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차가워보이는 외모와 성격 탓에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다.

  3-5. 교복 이곳저곳에 레이스를 달아 수선했다. 뒤를 돌면 치마 뒤에 리본이 달려있으며, 리본의 레이스가 발목까지 내려온다. 하얀 레이스 반장갑을 착용하여 기품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4.취미와 특기

  4-1. 티타임을 가지는 것이 취미이다. 가끔 차와 디저트를 마실 공간이 없다면 가장 가까운 벤치에 가 손수건을 깔고 티타임을 즐기기도 한다. 따로 차와 디저트를 파는 단골 가게에 가서 좋아하는 것을 구해오는 모양. 차를 마시는 동안은 책을 읽거나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기도 한다고.

  4-2. 어릴 적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현재도 남는 시간에는 책을 읽곤 한다. 심지어는 자기 전에도. 교양을 쌓는 것에는 독서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 리노는 항상 생각한다. 완벽함은 '머리에 든 것이 얼마나 많냐'에 따라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책을 집중해서 읽고 있는 시간에는 방해하면 싫어할 지도 모른다.

  4-3. 무뚝뚝함의 대명사는 리노일 것이다. 그렇기에 웃음은 참고자하면 아주 잘 참을 수 있다. 애초에 '웃겨야 웃지…' 하고 생각하는 것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웃음 참기는 나름 리노의 특기라고 할 수 있다. 과거 누군가가 장난식으로 '웃음 참기 대회에 나가보는 건 어때?'라며 제안을 했었던 적이 있는데, 리노는 정말로 그 대회에 나가서 1등상을 타온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대회에 참여한 이유는 단지 1등을 하고 싶어서라고. 실제로 정말 그 이유 뿐이다.

5.아이돌과

  아이돌의 의미를 그대로, 정말 많은 이들의 우상이 되고 싶어서 아이돌 과에 온 것이다. 물론 학원에 입학할 수 있었던 것은 피나는 노력을 한 것도 한 몫 했다. 춤과 노래는 리노가 흥미있어하는 부분이었으니. 훌륭한 아이돌이 되어 모든 이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한다. 본인 말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한 몸에 걸맞는 대우를 받기 위해 이 곳에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정말 모두에게 그런 취급을 받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자신이 그렇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기에 리노는 키라메키 학원에 존재한다.

6.기타

  6-1. 성적은 상위권. 아이돌 활동에 집중한다고 해서 공부를 게을리 하는 것도 아닌지라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6-2. 밤에 늦게 자더라도 아침에는 일어난다. 아침은 중요한 시간, 교양을 쌓는 시간이니까.

  6-3. 요리는 남이 해주는 것만을 먹다보니 잘 하는 편이 못된다. 본인이 하려고 드는 것도 아닌데다가 사 먹는 것에만 익숙해져서 잘 하지는 못한다.

  6-4. 앞서 서술했듯 곤란할 때마다 제 머리카락을 배배 꼬는 습관이 있다. 무표정이더라도 머리카락을 꼬고 있다면 리노의 심리 상태에 뭔가 변화가 생겼다는 뜻.

  6-5. 몸이 유연한 편. 발레 학원도 잠시 다녔지만 거리 상의 문제로 차 멀미를 하는 바람에 금방 그만 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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